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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달에 도착한 케르맨
다 쓴 연료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.
또 다른 연료통 발견!
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합니다.
달의 아름다운 경관에 취해 정신을 놓아버린 케르맨.
지평선 너머에 지구가 보입니다.
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우주선으로 다시 올라옵니다!
과연 무사히 갈 수 있을지...
아, 깜빡하고 깃발을 안 꽂고 왔네요!
내려서 깃발을 펼칩니다.
다시 우주선으로 점프해 올라와서
산적왕 히그마의 기운을 받아 탑!승!완!료!
지구를 향해 힘차게 연료를 분사합니다.
중력이 훨씬 약해서 쉽게 날아오르네요.
다시 우주공간을 헤쳐나갑니다.
어느새 멀어져서 작아진 달
적절히 연료를 분사하여 궤도를 형성합니다.
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지구(케르빈)
마지막 연료통을 분리합니다!
진입 준비 완료!
우주인은 오랜 여행에 지쳤는지 미친듯이 웃고있군요.
으아아아 불탄다
고온을 잘 견뎌내고 낙하산 전개!
지금은 밤이네요..
바다에 착륙!
아침이 되어 우주선 밖으로 나가봅니다.
바다에 착륙했네요.
마침내 귀환 완료!